e러닝 산업 "우린 불황 몰라요"기사입력 2009-03-17 한마디쓰기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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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e러닝산업 총매출액은 1조8704억원으로 전년 대비 8.3% 성장세
를 이어갔다. e러닝 사업자 수는 총 1145개로 지난 2007년의 756개에 비해 무
려 51.5%나 증가해 불황 중에 e러닝 사업 창업 열기는 꾸준한 것으로 나타났
다.
지식경제부는 한국전자거래진흥원과 공동으로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국내
e러닝 공급기업과 국민, 사업체, 정규교육기관, 정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e
러닝 산업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e러닝 시장규모는 지난 2004년 대비 연평균
7.6%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사업자 수도 지난 2004년 258개에 불과하던
것이 연평균 34.7%나 증가해 지난해 1145개에 달했다.
e러닝 사업자가 크게 증가한 것은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낮은 서비스부문에
서 오프라인 학원의 e러닝 사업 진출과 커뮤니티 학습동아리의 창업이 활발했
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인력 현황의 경우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해 전체 e러닝
산업 종사자 수는 2만1423명으로 조사됐다. 전체 e러닝 기업의 46.7%가 여전
히 인력부족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e러닝 산업이 여전히 ‘일자리 창출 기
회’가 상대적으로 높은 분야로 평가됐다.
지난해 인터넷을 사용하는 만 3세 이상 국민 중 절반이 e러닝을 통해 학습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이용자는 월평균 1만8000원을 e러닝에 지
출했다. e러닝 경험자의 75.3%는 오프라인 교육 대비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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